지난 4월 17일 국제관에서 열린 록히드 마틴 이원익 한국대표님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강연은 "빨간 마후라"라는 공군 군가로 시작했고 시작이 힘차고 열정적이었던 만큼 마지막 질의 응답까지 열기 넘치는 멋진 강연이었습니다. 이원익 대표님이 20대 후반, 2003년 출간한 '비상'이라는 책을 빌려서 읽는 중입니다. 그리고 책 내용에 기록한 자기 예언대로 지금의 삶을 이뤄가고 있는 부분은 놀랍다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이라도 그 부분을 닮고 싶고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을 담아 강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록히드 마틴 이후의 삶도 응원드립니다.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공공적책 및 정치행정 석사과정과 항공우주 업체에서 인턴을 마친 뒤 내가 지향할 학문은 경영학이다. ~

이러한 교육을 매개로 하여 보도 폭 넓은 지식과 세계적인 인재들 및 석학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간관계를 형성한 후에 , 미국의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이나 다쏘 Dassault 같은 유럽의 항공우주회사에서 다시 배우고 익힐 생각이다. 충분한 경험과 지식이 쌓였다는 자신감과 신념이 생기는 날,

비로서 독자적인 비행기 인생을 걸을 것이다. 물론 그 걸음의 종착지는 우리나라 하늘이 될 것이다.

- 비상 p. 27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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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얼마나 전망이 좋은가, 얼마나 많은 부와 명예를 가져다 줄 것인가 하는 얕은 생각이 아닌, 내 인생을 걸어도 좋을 만큼 행복한 일인가에 답할 수 있는 것을 나는 꿈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 일이 무엇이든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행할 때, 미친 듯한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면 실로 기적과도 같은 일들이 눈앞에서 일어나는 법이다. 진정으로 그 꿈으로 나아가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그때부터 하늘도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나는 믿는다.

- 비상 p.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