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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포항살이
옥떨메 │ 2024-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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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 참여하는 이유는 삶의 환기와 자극때문이지요. 대학과 지역사회의 이런 연계가 필요하고, 그렇게 실현되고 있는 모습이 좋습니다. 때로 날씨가 궂거나 거리가 멀어도 참여하고 나면 사은판촉품이 두 세개 씩이나 딸려오는 만족한 필요품을 산것 같이 기분 좋아집니다 꼬리를 무는 사색 거리, 더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들 강연을 이유삼아 일부러 모임 약속을 잡아 이른 간단저녁을 먹고 참석하지요 그럼 끝난 후의 얘기내용도 풍부해집니다 전체 여섯 강 중 참석 못했던 경우는 주제 책을 사서 꼭 따로 읽으며 주위에도 권하고 있구요. <일의 세계>를 보면 용기있는 도전과 실행이 먼저더군요. 장고 끝에 악수둔다고 무엇이든지 미루지말고 해버릇하자는 내용이 기억납니다. 내가 할수 있을까하며 한계를 생각하는 can't 의 우리. 그러느라 늘 don't만 했던 우리. 강연을 들었다고 바로 적용되고 변하는 건 아니지만 이슬비에 옷 젖듯이 계속 듣고 누려야야겠어요. 실은 변화라는 특별한 목적을 갖지않아도 이 자체가 새로움이고 즐거움입니다. 다양한 강연들을 통해 편견을 깨고 판단력, 통찰력이 높아지는 건강한 시민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기획하고 준비하는 모든 스텝에게 감사합니다~ |